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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 진로 설계 선배들에게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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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 진로 설계 선배들에게 배운다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10.12 14:49
  • 호수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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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결실 뚜렷…대화의 시간 마련, 역량키우기 강조

청양고등학교(교장 양화목)가 학교 통합 10년을 맞이해 청양고 졸업생들이 각 분야로 진출,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이에 청양고는 지난달 30일 ‘선배와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대학 진학과 진로 설계 역량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정경선 졸업생(2014년 졸, KB국민은행 본사 IT 업무)을 초빙했다. 정경선 씨는 대학진학과 진로 설계 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후배들과 나눴다. 

정 씨는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량을 키워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역량은 독서, 자기주도학습,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활동, 자율활동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특히 의사소통 능력, 협업 능력, 창의성, 비판적 사고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진로 설계 시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 

2009년 통합한 청양고는 일반계열 2개 반으로 출발했으며 초기 졸업생들이 지난해부터 놀랄만한 취업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자동차 본사 인사팀 등 대기업, SBS방송국 PD 등 방송인, 청양군청 등 지자체 공직자, NH농협 등 금융권, 교직 공무원, 공사, 보건의료원, 충남농업기술원 등 각 분야에 진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젊은 동문들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20년 이전에도 많은 동문들이 교직, 공직, 공기업 등에서 꿈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화목 교장은 “청양고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 후배들에게 진로역량을 키우고 자신감을 심어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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