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시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김돈곤 군수와 김명숙 도의원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한 행사로 지방자치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및 사회단체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돈곤 군수는 기초자치단체장 부문(단체장), 김명숙 도의원은 광역자치부문(지방의회의원)에서 상을 받게 됐다.
먼저 김 군수는 군민 중심 행정과 참다운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애쓴 공로가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공적에는 △전국 최초 통합형 지역활성화재단 설립 △푸드플랜 직매장 운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보건의료원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구축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한 행복 공동체 조성 등에 전력을 기울인 성과가 반영됐다.
김 군수는 “전체 행정의 중심에 군민 행복을 놓고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정책 방향 또한 주민과 함께 결정한다는 신념을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 도의원은 소멸위기 농산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유지를 위해 읍·면 지역의 주민자치회가 농업·농촌정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고 정책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공동체 정책 발굴과 농촌과 도시의 상생 정책 제안 및 조례안 제정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는 해에 뜻 깊은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데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