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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박물관 활용 H2O센터 조성 착수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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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박물관 활용 H2O센터 조성 착수보고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10.12 11:26
  • 호수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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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건물 리모델링 및 전면부 유리건물 증축 논의

청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H2O센터 조성(고추박물관 리모델링)을 위한 착수보고회가 지난 6일 개최됐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고추박물관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내용을 중심으로 추진 일정 및 설계 기본 방향 논의,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시설 현장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드웨어 사업이며 한국농어촌공사청양지사 위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4월 28일 기본계획을 승인, 2021년 5월 20일 공공건축 심의 완료, 9월 7일 세부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비는 15억 원이 들어간다.
고추박물관은 연면적 1274㎡, 건축면적 792㎡로 지상2층과 지하1층의 문화집회시설이다. 현재 전시실은 공실로 콘텐츠 및 흥미유발 요소 부족 등의 상태로 방치돼있다.

군은 이 공간을 사회적공동체 특화단지조성사업을 통해 H2O센터 외 건축물과 야외공간을 통일된 디자인과 가변성 있는 오픈 공간으로 재조성할 예정이다.
용역사는 기존 건물을 개보수해 1층에는 농부의 식탁, 농부의 시장, 액션그룹 성장학교를, 2층은 신활력추진단 사무실, 회의실, 야외식당, LAB(연구실)실을, 3층에는 옥외 쉼터 및 조경, 태양광 패널 설치안을 제시했다. 

특히 전면부에는 310㎡규모로 유리(파사드) 건물을 증축해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크리에이티브존(창의존)과 커뮤니티센터를 배치, 역동적인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액션그룹을 위한 LAB실 증실, 유리 건물 설치 효과, 공간 구성 및 배치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용역사는 올해 12월까지 조율된 의견을 반영해 내년 3월까지 최종도면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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