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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세융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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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세융 관장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10.05 15:31
  • 호수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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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만족도 높이는 맞춤 지원

“노인복지는 어르신들이 삶의 주체자로 인식하도록 사업을 추진해야하고, 단순 지원보다는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설은 노인들이 참여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이세융(47)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시설운영 방향을 이처럼 밝혔다.
이 관장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장을 역임하면서 도내 노인복지관 종사자들의 권익신장과 현장 애로 등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또 보다 나은 충남노인복지를 위한 사업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면서 사회복지사 길을 걷게 됐다. 근무지로는 제천장애인복지관, 홍성군장애인복지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등이 있고, 2014년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장으로 부임했다.

이 관장은 “노인인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고 이에 따른 대책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시대와 사회변화로 노인복지방향도 변화하고 있다. 증가하는 노인인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노인시설뿐만 아니라 교육기관, 지자체, 사회시설 등과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인 우울증과 자살이 심각해지면서 노년의 행복을 돕는 상담과 치료 등 전문가가 노인시설에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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