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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제1차 정기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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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제1차 정기 이사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10.05 15:07
  • 호수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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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전환…도 체육대회 및 어르신대회 논의
김진업 회장(오른쪽)이 특수법인 설립에 따른 임원 위촉장을 조성호 부회장에게 대표로 전달하고 있다.
김진업 회장(오른쪽)이 특수법인 설립에 따른 임원 위촉장을 조성호 부회장에게 대표로 전달하고 있다.

청양군체육회(회장 김진업)는 지난달 30일 군민체육관 3층 회의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사업을 논의했다.
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과 방역지침에 따라 올해 이사회를 열지 못했으나 사업(안) 등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심의 자리를 갖게 됐다.
특히 이날 이사회는 특수법인 설립(6월 9일 시행)에 따른 정관 개정이 다뤄졌고, 이사 등 임원에 대한 위촉장이 새로 전달됐다. 

체육회는 특수법인화로 법적 지위 및 조직의 안정성이 높아졌고, 조례 제정으로 안정적 재원 확보가 가능해 졌다. 또 기존 임의기구였던 지역체육진흥협의회를 설치, 지자체와의 원활한 협의가 이뤄져 체육진흥 전담기관으로 위상이 한층 향상됐다. 
이밖에도 체육회의 독립과 자주성 확보로 체육자치 운영기틀이 마련됐다.

회의는 청양군체육회 법정법인화 결과보고, 정관 제정보고, 불용물품인 공용차량 매각,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규정 제정 등이 다뤄졌다. 
도 단위 체육대회는 충남도체육대회(10월 28일~31일 4일간 당진시 일원)에 검도, 게이트볼, 배구 등 28종목에 선수와 임원 570여 명을 출전시키기로 했다. 어르신체육대회(11월 11일~12일 2일간 태안군 일원)에는 축구, 탁구 등 8종목에 선수와 임원 165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김진업 회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회의를 갖지 못했고, 체육현안을 미룰 수 없어 이사회를 열게 됐다. 체육회가 법인으로 전환되면서 안정적 운영과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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