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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홈카페 마스터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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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홈카페 마스터 자격증’ 취득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1.10.05 14:54
  • 호수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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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가다가센터, 하반기 교육 9월부터 6회 진행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 이하 건가다가센터)는 지난 9월 7일부터 16일까지 총 6회기로 ‘홈카페 마스터 자격증반(하반기)’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으로 취업기초를 다지는 취업훈련으로 전문기관을 연계해 진행됐다. 하반기 교육에는 캄보디아와 베트남 결혼이민자 4명이 참여, 자신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전했다. 

캄보디아 출신 김선아 씨는 “요즘 청양에서도 커피숍이 많아지고 저도 가끔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러 가는데 부드러운 커피 향을 맡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그래서 커피를 직접 내리는 방법을 배우고 일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참여 동기를 밝혔다. 

강사는 상반기에 이어 보령커피바리스타학원 남일우 원장이 맡아 커피를 추출하는데 필요한 각종 도구 사용법과 커피 향미를 배우는 지도를 했다. 또한 수강생들이 실습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고, 좋은 원두 선택과 커피를 만드는 전문적인 과정을 자세히 가르쳤다. 
이번 교육에는 남 원장 제자이자 커피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청양 거주 명재희 씨가 자리를 함께하고 교육진행을 도왔다.

캄보디아 출신 솜소리니스 씨는 “직접 커피를 볶은 수망 로스팅을 배우면서 커피를 맛있게 추출하는 방법을 알아가며 사람들이 왜 원두커피를 원하는지 이해하게 됐다. 강의가 한국어여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자세한 설명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캄보디아 출신 쓰렝피세이 씨도 “다른 이주여성들과 함께 해 즐거웠고, 한번은 커피의 맛을 배우다가 너무 마셔서 잠을 못 잤다. 그래도 좋은 경험을 쌓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즐거워했다.

건가다가센터는 ‘홈카페 마스터 자격증반’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총 12회기 진행했다. 교육에는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 총 180시간을 배우며 (사)한국커피협회가 주관한 시험에서 홈카페 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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