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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복싱팀 전국 최고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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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복싱팀 전국 최고 자리매김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10.05 14:47
  • 호수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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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3, 은 1, 동 1 등 메달 5개 획득

군청소속 복싱팀(감독 정수연)이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연이어 열린 전국대회에서 메달 5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했다.
복싱팀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1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이어 열린 제3회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

대한복싱협회(회장 하용환)가 주최한 두 대회는 오는 10월 8일로 예정됐던 전국체육대회 전초전 성격을 띤 대회여서 참가선수만 9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전국체전 우수성적을 목표로 올해 1월부터 훈련에 매진한 복싱팀은 두 대회에 연달아 출전해 △슈퍼헤비급 송화평 금 2개 △플라이급 안성호 금 1, 동 1개 △웰터급 이푸름 선수가 은 1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비록 전국체육대회는 취소됐지만, 12월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에 대비해 더욱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복싱팀의 기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지 훈련(150일) 경비와 성적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4월까지 군청 소속으로 활동하다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박진훈(미들급) 선수는 러시아에서 열린 2021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 청양 복싱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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