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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벼 수확량 10a 당 506kg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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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벼 수확량 10a 당 506kg 전망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10.05 14:33
  • 호수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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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종합평가회…드문 모심기 재배 단지 돌아봐

올해 청양지역 벼 수확량이 10a(300평)당 506kg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는 지난달 28일 벼농사연구회원과 벼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열고 ‘드문 모심기’ 추진 결과를 공유하면서 수확 예상량을 발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벼 작황은 평균기온 저하와 12일간 지속된 가을장마로 조생종 여무는 정도와 중만생종 수정률이 낮아지고 세균성 병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해 가을장마가 52일간 지속된 것에 비해서는 기상 조건이 양호해 수확량 차질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주요 품종별 재배 면적은 새누리(31.2%), 삼광(22.6%), 새일미(113.2%) 순으로 새누리가 도복에 강하기 때문에 선호 품종이었으나 품질을 고려해 내년에는 삼광벼 등으로 전환 필요성과 2022년 수매 품종이 삼광벼와 친들벼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벼 드문 모심기 재배 기술 시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현재 결과는 기존 농법 대비 노동력 27%, 비용 42%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벼농사 종합평가회에는 김돈곤 군수와 최의환 군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비봉 드문 모심기 재배 시범 단지를 돌아보고 기존 재배 기술과의 차이점 등을 공유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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