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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단체장 간담회 ‘축산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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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단체장 간담회 ‘축산 현안 논의’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10.05 14:32
  • 호수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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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6개협회… 소통하며 발전 도모 계기

청양군 축산 현안과 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축산단체장 간담회가 지난달 27일 청양축협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돈곤 군수와 청양축협(조합장 노재인), 한우협회(회장 노중호), 낙농협회(회장 이경우), 한돈협회(회장 강민희), 양계협회(회장 조제순), 양봉협회(회장 이충우) 등 6개 단체장, 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단체장들은 먼저 각 분야별로 시장 상황과 현안을 공유했다. 현재 한우는 송아지, 비육우 등이 최고가인 호황기이며 돼지는 명절이 지난 후 가격이 하락하였고 계란과 우유값은 시세가 좋은 편이다.
노재인 축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축협 등을 중심으로 소통을 많이 해야 한다”며 “지역 축산 발전을 위해서 좋은 의견을 많이 내달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우시장 진입로 확장과 현대화 시설화, 양봉 사료 공동 구매, 사료값 상승에 따른 고충, 축사 악취 저감 지원 등 각 협회 현안을 공유했다. 또 양계사 태양광 설치와 축산회관 건립의 의견도 나왔다. 
현재 청양축협은 청양읍 학당리에 사료 창고를 조성 중으로, 현재 우시장 사료 창고를 이전하고 그 자리를 주차장 등으로 증축할 계획이며 관할기관에 진출입로 개선 사안도 제안한 상황이다.

김돈곤 군수는 “다가오는 겨울철 구제역, 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최근 축산 농가의 누전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화재 예방과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뇨 처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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