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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농업창업 보육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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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농업창업 보육센터 개소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10.05 14:30
  • 호수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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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입교…농기계 및 실습농장 갖춰

교육·주거·영농·창업 지원으로 준비된 귀농인 육성을 통한 귀농귀촌 활성화로 지역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증가 정책에 부응하고자 준공된 체류형 농업창업 보육센터가 개소했다.
구 남양초 백금분교(도토실길 36) 자리에 개소한 보육센터는 부지면적 9290㎡에 사업비 23억4400만 원(도비 9억2800만 원, 군비 14억16000만 원)을 들여 지어졌으며, 귀농인의 집 8세대(19평, 9평)와 실습농장(2224㎡), 농기계보관창고(68.62㎡), 회의실(66.74㎡) 등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을 위해 군은 2019년 12월 27일 백금분교 부지를 매입했으며, 2020년 1월부터 10월까지 설계용역, 같은 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8월에는 귀농인의 집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현재 신청모집을 통해 총 11명이 입교했으며, 입교자들은 19평형 월 20만 원, 9평 월 10만 원의 입교비를 지불, 관리비는 개인이 부담한다.

1기는 2020년 2월 28일까지 총 17개월로 이후부터는 당해 연도 3월부터 다음 연도 2월까지 12개월 단위로 한 기수가 운영된다.
입교자들은 이곳에서 농기계 사용 교육 및 실습농장을 활용해 농업의 기초를 배우며 농업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개소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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