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은행 대여 유치원·어린이집 기관으로 확대
청양읍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가 지난 8일 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찾아가는 동화구연 사업 수요처인 군내 13개 어린이집에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위원들은 찾아가는 동화구연 사업 현황, 양심화단 사후관리 방안, 추석맞이 명절 선물 지급, 장난감 일일 대여 실적 현황 등 안건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동화구연 사업은 충남도에서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강사를 양성, 자격증을 취득한 10명의 지도사들이 1일부터 13개 어린이집에서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추후 병설유치원의 요청에 따라 강의를 늘리기로 했다.
이에 더해 대상 어린이집에 마스크 등 코로나19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7일부터는 군내 어린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장난감은행 대여 대상을 개인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영유아 기관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재후 회장은 “읍주민자치회 위원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해주신 결과 양심화단 관리가 잘 되고 있다”며 “추가로 식물을 보식해 사후관리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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