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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 신임 서정문 정산중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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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 신임 서정문 정산중 교장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09.13 15:33
  • 호수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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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혁명 대비 융합 교육 펼칠 터”

9월 1일 서정문(59) 전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정산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했다.

서 교장은 “정산중으로 부임하면서 학교 시설을 보고 놀랐다. 3개교 통합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시설을 갖췄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이 정도인 줄 몰랐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산중 부임 후 서 교장은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계하고 있다.  

“좋은 시설을 갖췄다면 그에 부합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갖춰야 한다. 시설에 버금가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채운다면 정산중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 요람이 될 수 있다고 여긴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합 교육을 펼치고자 한다.”

서 교장은 평소 AI 교육 등 미래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전임지에서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런 경륜을 바탕으로 정산중의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것. 먼저 교육과정 TF팀을 꾸려 교과 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2022학년부터 적용할 것이며 선행 작업으로 교사의 역량 강화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 “학생들에게는 정규 교육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 기초 기본 학력이 신장되는 교육을 펼칠 것이며 민주 시민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학생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소감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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