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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이용 승객 마스크 착용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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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이용 승객 마스크 착용 지켜야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1.09.13 15:01
  • 호수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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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요금 보여주는 미터기 상시 가동 필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가 침체되고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마스크 착용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로 자리매김 했다. 간혹 주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턱에 걸치거나 입과 코를 제대로 막지 않는 모습은 코로나 시대에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이 된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공공시설, 대중교통 등과 같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언론보도에서 운전자가 승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가 시비가 붙거나 싸움이 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는 것을 봤고, 지역에서도 잘못된 마스크 착용이 종종 목격된다.
밀폐공간인 버스나 택시 같은 대중교통에서는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마스크 바른 착용은 의무다.

지난달 승강장에서 마스크를 목에 걸고 기다리다가 그대로 승차하는 모습을 봤다. 택시를 타면서 운전기사에게 승객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는지 물었다.
이에 운전기사는 “최근 지역에 코로나19 발생이 없다고는 하지만 택시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줬으면 한다. 택시는 밀폐된 공간이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용할 경우 전염 가능성이 높다”며 택시 이용시 바른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 2019년 8월에 택시 요금을 6년 만에 500원을 인상했다.
중형택시는 1.5km이내 3000원에서 3500원으로, 대형택시는 3km이내 3500원에서 2km이내 4000원으로 변동되고 이용가격이 올랐다.
지역 택시를 이용하다 보면 일부 택시는 거리요금을 보여주는 미터기를 켜지 않은 채로 운행한다. 택시 이용요금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는 미터기로 운행요금을 보여줘 운전기사와 승객이 얼굴을 붉히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김채현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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