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등 소규모 개최…국화전시회 병행
‘2021 청양군농업인의 날 행사’는 오는 10월 29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호 부군수)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인의 날 행사를 코로나19 방역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역거리 확보를 위해서 소규모로 개최하고 전시 행사는 실외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행사 날짜는 국화축제와 병행해 개화 적기인 10월 29일이 적정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개최 장소는 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50인 이하의 농업인이 모여 기념식 및 농업발전 부문별 우수농업인 표창(10명)행사를 진행하며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성과 전시와, 국화전시회가 기술센터 내 실외에서 열린다. 올 행사는 한국농업경영인청양군연합회(회장 김영래)가 주관한다.
김윤호 위원장은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자축하고 격려하는 계기를 마련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행사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행사도 기념식과 국화 전시 등 간소하게 추진하게 됐다”며 “행사 개최 시기의 방역 수칙에 따라 참여 인원 변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3년부터 매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축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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