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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 직원 4차 사별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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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신문 직원 4차 사별연수 진행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09.13 14:18
  • 호수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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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상 기자, 지방선거 지역신문 보도 강의

청양신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제4차 사별연수가 지난 7일 본사 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날 연수는 충남지역언론연합 사무국장이면서 오마이뉴스 부장을 맡고 있는 심규상 기자가 강사로 초청, ‘지방선거, 지역신문 보도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심 기자는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역신문이 다뤄야하는 기사내용과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2022년에는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 등이 있어 전국이 분주하고, 정치권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봤다. 지역신문이 선거보도에서 가장 중요시해야하는 것은 객관적인 분석과 보도가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의순서는 20대 대선과 지방선거 일정을 소개한 뒤 역대 선거보도 등을 짚어봤다. 후보자 보도는 공약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인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성별, 지역, 연령대별 지지자 비율 등과 유권자의 의견을 기사화하는 것도 좋은 기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지역언론은 선거보도에서 독립과 감시, 신뢰, 지역사회 공론의 장 등 역할이 있기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기자는 “내년 지방선거는 3월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지역신문은 선거현장은 물론 유권자 보도와 후보자들이 지역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와 공약 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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