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면장 임동구)이 지난 8월부터 면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울 검사에서 5점 이상을 받은 노인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주기적인 방문 상담과 보건교육,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마을회관 개방 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집단교육을 가질 예정이며, 자살 고위험자 발견 시 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심층 상담과 적절한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동구 면장은 “꾸준한 관심이 최고의 자살 예방 대책”이라며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교류 감소와 정신건강을 위협받는 홀몸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면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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