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숲과 개천에서 열리는 생태환경교육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동우)은 생태환경교육과 진로교육을 위한 2021년도 청양상상마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중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며 모집 학생수는 각 25명이다. 중등 청양상상마을교실은 절기 산행과 생태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숲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1일부터 7주간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우리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수업은 백로 절기 즈음인 9월 11일에 우산 텃밭과 숲놀이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숲 속 쉘터 만들기, 유기농 기능사와 함께 가을 채소에 대해 알아본다. 그밖에 부싯돌을 이용한 불 피워보기, 위험한 상황에서 생존하기, 숲 속 쉘터 만들기, 숲 속에서 길 찾기(에코티어링) 등의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 삶을 배운다.
또 다양한 자격 소지 강사들의 수업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도 제공한다. 숲해설가, 트리클라이머, 숲밧줄놀이 지도사, 전통차예절지도사, 식물보호기사, 목공체험지도사 등의 진로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우리 지역의 자연 생태를 찾아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적 삶의 태도를 기르는 소중한 체험학습에 학부모의 참여도 기다리고 있다. 자녀와 함께 하는 환경교육, 진로체험에 관심 있는 학부모는 해당 학교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9월 9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청양교육지원청(940-4420)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