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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죽림교 준공 주민 숙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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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죽림교 준공 주민 숙원 해결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9.06 11:44
  • 호수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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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안전한 도보·전동차 통행로 확보

30년이 넘도록 주민들의 통행을 책임졌던 장평면 죽림리(이장 김중천)칡목이 죽림교(죽림리 42-4)가 신축,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신축으로 그동안 낡고 좁아 차량 교행·큰 차 진입이 어렵고 주민들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컸던 점을 말끔히 해결했다.

1988년 세워진 죽림교는 총 연장 100m, 교폭 4m로 장평면과 부여군 거전리를 이어주는 통행교량 중에서는 가장 큰 다리였다.

신축된 죽림교는 총 연장 103m로 차량교행이 가능하도록 교량폭 확장(8m), 한 쪽에 마련된 폭 1.5m는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이 이용하는 전동차통행로로 활용된다. 
또한 교량 및 내진 1등급의 안전 교량으로 앞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책임지게 됐다. 

군 건설도시과는 지난해 12월 용역에 착수, 1월 10일 죽림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 4월 실시설계 및 교량공법심의, 5월 부여군 관련기관 협의, 6월 5일 2차 주민설명회 및 실시설계용역 준공을 거쳐, 지난 6월 29일 죽림교 재가설 공사에 착공, 8월 22일 완공했다.
지난해 9월 22일에는 죽림리 마을주민들의 숙원을 담은 안전기원제를 올리기도 했다. 

김중천 이장은 “죽림리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마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마을주민들의 편의와 인구증가 등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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