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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냉방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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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냉방용품 전달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1.08.30 14:48
  • 호수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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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풍기 등 후원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신한은행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후원하는 ‘폭염 취약 어르신 냉방용품 긴급지원’ 사업에 선정, 냉방기기 4대(선풍기 3개, 제습기 1대)와 영양음료 25세트를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여름 더위로부터 소외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더 드림(THE Dream) 사랑방 사업을 통해 전국의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60곳에 정보화교실 및 휴게 공간 환경개선과 컴퓨터지원,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보화시대 노인들의 적응과 역량을 높이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후원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서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고 입맛도 없었는데 영양음료와 선풍기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덕분에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미희 관장은 “올해는 지독한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셨다. 건강 영양음료와 냉방용품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며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라며 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 44곳에 유류비를 지원했고, 29곳에는 차량을 후원했다. 지난달에는 여름 방학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한 밀 상자 250개를 가정에 지원했다.
<김주희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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