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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창업’ 2기 입소…1기 13명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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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창업’ 2기 입소…1기 13명 정착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8.17 14:55
  • 호수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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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스트서 직접 개발한 창업 아이템 선보여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대표 이재영)이 운영하는 ‘한달창업 in 청양군’ 프로젝트 2기 도전자들이 지난 13일 칠갑산휴양랜드 대회의실에서 창업 아이템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심사위원들은 각 팀이 내놓은 기획을 살펴봤다. 그 결과  운곡한약방팀이 ‘청양을 담다’라는  밀키트로 대상을 차지, 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지난 5일 청양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입소식을 가진 도전자들은 32일 동안 청양에 머물며 농장체험 및 특산물 테이블, 지역 관광, 창업아이템 선정 및 네트워킹, 콘테스트, 미션 수행,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직접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청·맛·동(청양의 맛있는 동네)’ 점포 4곳을 운영하게 된다.

점포는 청춘거리 일원에 조성돼 있으며, 도전자들은 청양다방·비봉방앗간·운곡한약방·화성양조장이란 간판을 걸고 특색 있는 메뉴와 온라인 판매 제품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 7월 2일 입소한 1기 20명은 지난 1일 수료식을 가졌으며, 13명의 청년이 청양에 정착을 결정하고 전입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1·2기 참여자 가운데 정착을 결심한 청년들에게는 ‘청맛동 눌러앉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거주 및 취·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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