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동우)이 여름방학을 맞은 군내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캠프와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준비, 학생들의 꿈 키우기를 돕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초 5·6학년, 중1학년 학생 총 16명 대상으로 여름방학 발명캠프를 푸른빛고을상상이룸공작소에서 실시했다.
여름방학 발명캠프는 학생의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기회와 발명의 구체적 사례 체험을 통해 과학과 발명에 대한 지식의 활용과 소양을 높여 과학에 대한 관심 및 발명의 생활화를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3D프린팅과 인공지능보드를 활용해 메카넘휠 무선조종자동차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기술을 이용한 프로토타입 제작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SW코딩했으며 3D프린팅으로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조립·제작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주도적으로 놀이를 구성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자동차를 조정하며 레이싱과 축구 경기도 즐겼다.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여름계절학교도 운영한다. 지난달 26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꿈 키움! 끼 펼침! 즐거운 방학이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코로나 19로 저하된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으랏차차 체육교실’, 음악에 맞춰 신나게 두드리는 ‘두구두구 난타교실’, 개성있는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조물조물 도예교실’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더불어 언어치료수업도 진행했다.
임동우 교육장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