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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가다가센터, 다문화가족 소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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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가다가센터, 다문화가족 소통교육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1.07.31 01:38
  • 호수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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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나누고 이해하며 가족사랑 높여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 이하 건가다가센터)는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7가정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의사소통 레시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 이해교육과 여가활동을 통한 의사소통 향상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건가다가센터는 올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에 희망하는 교육서비스는?’란 조사에서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통합프로그램(34%), 자녀학습 지원 및 지도방법(60.4%) 등 요구가 높았다. 

건가다가센터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2일 프로그램 제작 및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교육활동을 갖게 됐다.
교육은 경기도 고양시 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일정은 지난달 12일 ‘자신을 돌아보기’, 26일은 ‘사춘기 청소년 이해하기’란 주제로 실시됐고,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게 소통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내용의 교육이 총 5회 열리게 된다.

김 대표는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춘기 청소년들의 특징을 설명했고, “자녀 말에 먼저 ‘맞아’, ‘아~그랬구나’라고 공감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청양군 청소년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의 조사에 따르면 군내 여가활동 프로그램 충분성에 대해 청소년 응답자 38%가 매우 부족 또는 부족한 편이라고 답했고, 지역주민 80.4%도 청소년시설 부족에 동의했다.
건가다가센터는 이를 근거로 여가 시간과 시설 부족을 극복하고 가족과 함께 여가 생활을 즐기며 소통하는 자리로 지난달 24일부터 총 5회 일정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볼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볼링교실은 오선영볼링아카데미 오선영 대표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이밖에도 가족 놀이 활동인 ‘컵 쌓기와 물병 세우기’, ‘제기차기’ 등을 마련, 가족 구성원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건가다가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지내는 가족들이 이번 기회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입장을 수용하고 감정을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지키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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