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구기자 착과 상태 살펴
구기자 본격 수확을 앞둔 지난달 30일 올해 구기자 생육상황을 알아보는 평가회가 열렸다. 평가회는 청양구기자연구회(회장 신춘식) 회원들이 참여, 비봉면 양사리 구기자연구회장 농장에서 열렸다.
구기자 생육상황 중간평가회는 지난 3월부터 매월 2회에 걸쳐 청양구기자연구회가 회원 농가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교육에 따른 평가회로 구기자의 생육 상태를 살펴봤다.
구기자연구회원들은 1·2차 적심, 영양·환경 관리, 열매가지 관리 요령, 온도 유지 방법 등의 교육에 참여해 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여름 구기자 착과 상태를 살펴보고, 수확·수확 후 세척·건조 수확 후 가을구기자 착과 유지 등 교육도 실시했다.
신춘식 회장은 “올해 저온 현상으로 작황을 걱정했는데 적절한 영양분으로 수정이 잘되고, 착과율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장개폐 시설, 차광막 설치, 스프링클러 작동, 환풍기 시설 등으로 온도 상승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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