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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여 윈드오케스트라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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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여 윈드오케스트라 첫 공연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07.26 11:07
  • 호수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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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연주회 성료…관객 최소 방역수칙 준수

모두모여 윈드오케스트라(단장 한찬흠) 창단을 기념하는 첫 연주회가 지난 1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창단 연주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객을 가족 등으로 최소화했고,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이상벽 씨가 사회를 맡았고, 연주에 앞서 곡 해설로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주회는 김응두 객원지휘자(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의 지휘 아래 1부와 2부로 나눠 총 90분 동안 진행됐고, 첫 곡은 스위스 알프스산맥의 청량함을 배경으로 작곡된 ‘알피나 팡파르(Alpina Fanfare)’ 합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스코틀랜드 서쪽고산지대를 배경으로 만든 곡 ‘웨스트 하이랜드 서전(West Highlands Sojourn)’와 태평양을 배경으로 한 ‘퍼시픽 드림즈(Pacific Dreams)’ 등 개성이 돋보이는 명곡 이어졌다. 
또 연주 중간에는 솔리스트(가야금 민세희, 바리톤 오윤석)의 협연으로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찬흠 단장은 “모두모여 윈드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악기별로 소규모로 활동하던 그룹과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한데모여 하모니를 이루고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창단하게 됐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단원들은 매주 두 차례 대면, 비대면 연습으로 꾸준히 실력을 길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클래식 연주곡으로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모두모여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해 7월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됐다. 연주단 사업에는 도민참여예산 1억 원과 군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이 들어갔고, 도비는 강의와 공연 등 오케스트라 운영비로, 군비는 악기 등 물품구입에 사용됐다. 

현재 오케스트라는 한찬흠 단장을 중심으로 황성은 상임지휘자 등이 사업전반을 관리하고 있고, 악기로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알토색소폰, 테너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호른, 유포늄, 베이스, 튜바, 타악기 등 19종류가 구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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