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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가다가센터, 아이돌보미 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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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가다가센터, 아이돌보미 집담회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1.07.26 10:28
  • 호수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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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 정보 교류 및 소통…자긍심이 중요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 이하 건가다가센터)는 지난 20일 센터교육장에서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아이돌보미 대상자 11명을 소그룹 2팀에 나눠 실시했고, 오는 28일에는 8명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집담회에서는 평소 활동하면서 얻은 정보와 경험사례를 공유하며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논의와 집단상담 및 심리치유 순서로 진행됐다.

첫 시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담당자와 아이돌보미 간의 정기적인 대면이 어려운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담당자는 철저한 서비스 준수를 당부했고, 대상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방역수칙 확인과 서비스 방문 전후 자가 건강 체크 및 서비스 중 아이 건강 점검 등 유의사항이 다뤄졌다. 

두 번째 시간은 박명숙 강사(예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가 원예치유를 주제로 강의했다. 박 강사는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별칭을 통한 자아 찾기로 별칭 짓고 자기소개를 통해 동료와의 소통을 유도했다. 또 이상적이고 현실적인 정원으로 ‘리틀 가든 연출하기’라는 주제의 식물배치를 예로 들며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강조했다. 교육은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작품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자신감 회복에 목적을 뒀다.

아이돌보미 담당자는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위해 원예를 이용하여 아이돌보미들이 함께 활동하는 치유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번도 집담회를 운영하지 못해 아쉬웠으나, 이번 기회로 실무자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며 서비스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주고 싶었다”고 기대했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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