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군수는 지난 18일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내 확산방지와 적국적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지역 감염예방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충청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와 영상회의에 이어 청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진행됐다. 회의는 지난 19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중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정 방안을 협의했다.
현재 청양지역은 충남도 방역 조치와 마찬가지로 2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까지 확진자가 불어나는 상황에서 사적 모임을 4인까지로 제한하는 중대본의 결정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점검했다.
김돈곤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전국적 확산 추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우리 군 역시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모임 자제 등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군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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