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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청년정책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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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청년정책 순조롭게 진행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07.26 09:59
  • 호수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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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청년의 해’ 선포 후 각 분야 사업지원

청양군이 올해를 ‘청년의 해’로 선포한 후 각 분야에서 추진되는 청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청년수당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자긍심 고취와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다. 또 청양읍 구시가지를 청춘거리 시설로 만들어 청년정책의 체계적인 추진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등 별도의 독립된 지원시설 마련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에 의해 대대적인 홍보를 못했고, 관련 사업과 시설이 산재돼 있는 것이 어려움으로 지적됐다.
청년정책 추진상황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나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돈곤 군수, 부서장 등이 참석했고, 부서별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사업 진행상황이 발표됐다.

군은 2021년도 청년층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6개 분야, 58개 세부 사업, 12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 △경제자립 △복지증진 △여성 배려 △문화진흥 △생활 안정 △협력 강화 등이 현장 맞춤이란 평을 듣는다.

군은 청년수당 조례제정 외에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5억 원),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발굴, 쉐어 하우스 운영, 블루쉽 하우스 조성 등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양읍 도시재생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따라 조성된 청춘거리에 ‘누구나 가게’ 개점, 각종 문화예술 공연, 전시회 개최 등 청년문화를 전면에 부각하면서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군은 청년지원 통합 플랫폼 ‘내일이유(U)’ 조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고, 지난 14일 2차 현장평가에서도 우수한 평을 들었으며, 오는 28일 최종 종합평가를 앞두고 있다.

군은 공모에 선정되면 청년문화 활성화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조성 등 온·오프라인 통합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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