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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무인정보단말기 사용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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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무인정보단말기 사용 가능해요”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1.07.19 11:17
  • 호수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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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디지털 문맹탈출 체험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정보통신기기 발달에 따른 무인시스템(키오스크)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맹탈출이 목적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인정보단말기 이용방법을 안내하게 된 것은 최근 은행, 영화관, 군청, 읍·면사무소부터 패스트푸드점, 카페 등 공공기관과 대형매장 및 개인상점에서 관계자 없이 기기를 통해 비대면 주문과 대금을 결재하는 방식이 늘고 있어서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요식업계 중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비율은 2018년 0.9%에서 2020년 3.1%까지 3배나 증가했다. 무인시스템 결제방식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비용 감축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수요 급증이 주요 원인이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 회원들이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면서 금융거래 및 민원서류발급, 상품 주문과 결제 등이 기기 화면을 통해 결재하는 터치스크린 방식에 익숙하지 않았고, 무인민원발급기 또한 조작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됐다.

이에 무인시스템 이용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관련 기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희순 회원은 “평상시 농협 등 은행을 방문해도 무인시스템이 복잡하고 어려워서 사용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직접 기기를 화면을 누르면서 작동법을 배우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용기를 갖고 관련 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미희 관장은 “코로라19 바이러스 장기화로 비대면 디지털기기 수요가 많아지면서 어르신들이 디지털환경에 적응하는 체험자리를 갖게 됐다. 교육장비 지원 등 협조를 아끼지 않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감사하고, 어르신들이 디지털사회에서 소외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바랐다.

<김주희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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