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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한국어능력시험 4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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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한국어능력시험 4명 응시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1.07.19 11:16
  • 호수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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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가다가센터, 이주여성 한국어 지도 도움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이하 건가다가센터)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한국어교육이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제77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는 군내 결혼이주여성 4명이 응시, 충남 공주대학교 교양관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 시험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이 주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들이 대상이다. 목적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취업과 비자 발급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1년에 6회 참여가 가능하다.

시험유형은 읽기 영역인 TOPIKⅠ, 듣기와 쓰기, 읽기 영역인 TOPIKⅡ 등으로 구분된다. 평가등급은 6개 등급으로 획득한 점수가 기준이 TOPIKⅠ은 2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1급, 140점 이상이 2급으로 판정된다. TOPIKⅡ는 300점 만점에 120점 이상이 3급. 150점 이상이 4급이고 6급에 합격하기에는 230점 이상이 필요하다. 

청양에서는 이번 시험에 베트남, 일본, 우주베키스탄 출신 결혼이주여성 등 4명이 자기개발과 취업준비를 위해 참여했다. 이들은 건가다가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교육 ‘쓰기 반’을 착실히 수강하며 한국어 실력을 쌓아왔다.
결혼이주여성 남순주 씨(베트남)는 시험소감에서 “다른 과목보다 쓰기가 많이 어려웠고 조사결과를 나타내는 설명문 200자, 논술문 600~700자를 50분 내로 완성해야 하는데 고민을 많이 했다”며 “평소 공부하는 내용과 비슷한 것도 나왔지만 잘 모르는 부분도 있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김태강 지도강사는 “한국어를 배우는 데 재미가 있어야 하기에 한국 문화를 함께 소개하며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며 “현재는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SNS 비중이 높은 만큼 이주민의 한글 쓰기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4월부터 수업이 시작돼 짧은 교육시간이지만 열정을 다해 준비한 만큼 차분히 시험을 치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제78회 시험 원수접수는 8월 3일부터 7일 동안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시험은 10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세계 70개 나라에서 실시된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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