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갖고 지역현안 해결 온힘
송한백 제37대 화성면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송 면장은 화성면 매산리 출신으로 지역에서 화성초(58회)와 화성중(9회)을 졸업했다. 공직생활은 1994년 온양시 세무과에서 첫발을 내딛었고, 이듬해 1995년 남양면사무소로 자리를 옮겨 청양에서 근무하게 됐다.
이후 군 재무과, 행정지원과, 군의회, 지역경제과에 몸담았고 지난해 6월 사무관 승진과 함께 공공시설사업소장을 맡았다.
송 면장은 “화성면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고, 2008년 화성면 부면장으로 4년간 몸담았다가 10년 만에 다시 면장으로 발령받아 의미가 남다르다”며 “화성면은 유구한 역사와 유서 깊은 문화재, 큰 인물을 많이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라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보였다.
“고향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더 열심히, 열정을 다해 뛰어다니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면민과 직원의 열정을 모아 ‘다함께 만드는 화성, 더불어 행복한 화성’을 만들어 나아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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