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5 16:45 (월)
의소대, 봉사와 희생정신 기리자
상태바
의소대, 봉사와 희생정신 기리자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7.05 15:08
  • 호수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소대의 날 제정기념 소방관 동상 제막

청양소방서 청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연서·한문희)가 3월 19일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청양소방서 앞에 설치된 소방대원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기념일인 ‘3월 19일’은 1958년 소방법에 의해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정해졌다. 

의소대는 1915년 고향의 안전을 지키는 청년 중심 조직으로 시작해 100년 넘게 소방 조력자이자 지역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14년에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법에 근거를 둔 민간 조직으로 발전했다.

현재 청양군에는 10개 읍면 남녀의소대 21대가 운영 중에 있으며, 총 48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연서·한문희 회장은 “역대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의용소방대의 날이 제정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과 코로나19 방역, 화재와 재해 등에서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켜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