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장애인게이트볼 청양군지회(지회장 정해도)가 도내 5번째로 정식회로 인증 받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3일 비봉면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는 장원석 충청남도 장애인연맹회장, 지현정 공주장애인협회장, 윤주남 청양군게이트볼협회장, 이문행 비봉면분회장, 김춘화 수석 이사,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장애인게이트볼군지회는 정해도 지회장을 중심으로 엄태용·정연수 부회장, 박승운 사무국장, 10개 읍·면 지체·농아·청각장애인 등 25명의 회원이 함께하게 됐다. 
앞으로 열리는 전국·도내 경기 등에 출전 참여권이 생긴 만큼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을 갖고 있다.

정해도 지회장은 “그동안 장애인 선수들이 비장애인 선수들과 20년 넘게 함께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정식으로 인증을 받아 하나의 회로 정식 출범하게 돼 기쁘다”며 “인증을 위해 노력해주신 박승운 사무국장님을 비롯해 회원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