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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사람협동조합, 청맛동 빌드업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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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사람협동조합, 청맛동 빌드업 발대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6.21 16:04
  • 호수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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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 청년 한 달 창업 입소식도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대표 이재영, 이하 청양사람)이 ‘청맛동 빌드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청맛동(청양의 맛있는 동네) 빌드업 사업은 행정안전부 2021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모에 선정된 청양사람이 맡았으며 사업비 5억 원(국비)을 지원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만 43세 이하 군내 청년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4팀(4명씩 총 16명)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5개월 동안 팀 당 500만 원 씩 총 2000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된 팀은 지난 11일 청춘거리 청년LAB에서 발대식(사진)을 갖고, 올해 말까지 청양군 관광 기념품, 먹거리 등을 개발하게 된다.
오는 7월 1일에는 청춘극장에서 한 달 창업 프로그램 참여자 입소식도 계획돼 있다. 이 사업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의 일부다. 

한 달 창업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32일간 청양에 거주하면서 창업에 도전,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팀 당 창업도전금 500만 원, 소규모 점포(읍내 청춘거리), 숙소(칠갑산휴양랜드), 렌터카 등이 지원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정착 시 취·창업 연계 등 다양한 정착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모집을 통해 100명 이상의 지원서가 접수됐으며, 창업 의지와 정착 의지에 따라 최종 40명을 선발해 1·2기 각 20명 씩 활동하게 된다.

이와 관련 현재 청춘거리 일원에는 청맛동 점포 4곳이 공사 중에 있으며, ‘화성양조장, 비봉방앗간, 운곡한약방, 청양다방’이라는 이름을 달고 청년 창업점포로 사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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