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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범연합대·청양읍주민자치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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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범연합대·청양읍주민자치 일손돕기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06.21 14:49
  • 호수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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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면우)와 청양읍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는 지난 13일 군내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두 단체 참여자는 30여 명으로 1만3000㎡ 면적에 심겨진 마늘을 수확하며 농가의 인력수급 걱정을 덜었다. 자율방범대와 읍주민자치회가 일손지원에 나선 것은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간 마늘이 잦은 비와 제때 수확을 못해 피해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해서다.

청양군자율방범대와 청양읍주민자치회 봉사자들이 마늘을 수확하고 있다.
청양군자율방범대와 청양읍주민자치회 봉사자들이 마늘을 수확하고 있다.

수혜농가는 “수확을 하지 못한 마늘이 하루가 다르게 섞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막막했고, 인건비를 준다고 해도 일손확보를 못해 애가 탔다”며 “올 농사를 포기해야할 상황이었는데 자율방범대와 주민자치회에서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자율방범대·주민자치회 관계자는 “휴일인데도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어려운 시기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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