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미술교실 프로그램이 올해는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에서 열린다.
청양군 주최, ㈔한국미술협회청양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제이케이조형디자인(대표 우제권)이 강의를 맡았다.
지난 8일 가파마을에서 개강식을 가졌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주 1번 총 20회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가파마을 지역 주민 및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 마을자연이미지(팝아트기법), 나와 마주하기, 나의 가족과 마주하기, 개성 있는 나만의 우체통과 나무조형 울타리, 담벼락 위의 나무 조형물 등 짜임새 있는 주제가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른들은 미술창작활동으로 습득한 재능을 마을에 환원해 마을공동체 소속감과 자존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또한 예술인,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문화예술기획 및 문화예술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돕고, 마을가꾸기 결과물로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우제권 대표는 “미술이라고 해서 부담감 갖지 마시고 그림 공부한다 생각하시고 즐기셨으면 한다”며 “연말까지 강사분들과 즐거운 시간 되시고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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