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공감 작품 127건 응모…지역사회 성원 감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회장 여덕현)는 지난 7일 청양군여성회관 회의실에서 2021년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 방안’이란 주제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감염과 확산방지 차원에서 소수 인원(현장) 참석과 비대면 차원에서 실시간 영상시청이 가능하게 했다. 주제 토론은 강태선 위원이 맡아 진행했다.
2분기 회의는 1분기 자문위원 활동 및 주요업무 추진성과 보고, 하반기 통일활동 사업 논의(한반도 종전·평화선언 지지 홍보라이딩), 20기 출범에 따른 자문위원 공모 홍보, 급변하는 세계정세에서 국가의 안정과 남북 관계개선 등을 위한 회복 및 포용·도약 등이 다뤄졌다.
여덕현 회장은 “자유롭게 토론을 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지 못해 아쉽다.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같이 만나서 회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통일작품 공모에서 지역사회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27개 작품이 접수됐고, 민주평통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 작품공모에서는 △포스터 유주영(서로가 그리운 우리) △그래픽 권범진 외 4명(통일 될라나 봐) △수필 윤혁찬(북에서 온 춘식이) △영상 최예진 외 2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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