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2021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을 위한 입법·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더 나은 사회 환경조성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 미래(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제정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분야 청년기여도를 평가해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고 정책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다.
심사는 대학교수, 전문경영인, 변호사, 언론인, 청년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청양은 전국 20개 우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가장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등 청년층 참여기구 확대와 지원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토크콘서트 개최 등 소통을 위해 노력했으며,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 공모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또 개방형 지원정책으로 활력 공간 청년LAB을 마련하고,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블루쉽 하우스 완공을 앞두는 등 정주·창업 여건 개선에 집중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은 지역 청년 모두가 자기 주도적 미래 개척과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청년의 삶이 꽃이 되는 지역 기반을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