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꽃에 관한 다양한 시선 ‘나의 꽃은 가깝고 낯설다’ 전시
상태바
꽃에 관한 다양한 시선 ‘나의 꽃은 가깝고 낯설다’ 전시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06.14 14:11
  • 호수 139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나미술관…꽃 관련 소장유물과 회화 선봬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 씨에서 꽃 관련 소장 유물과 회화, 그리고 꽃에 관한 동시대 작가들의 회화, 영상 및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나의 꽃은 가깝고 낯설다’ 전시회가 열려 꽃에 관한 다양한 시선을 감상할 수 있다. 

‘나의 꽃은 가깝고 낯설다’ 전시 제목은 에밀리 디킨스의 글이자 동명의 시집에서 따왔으며 너무 가깝고 흔해서 지나치기 쉬운 꽃에 대해 낯설면서도 감각적으로 지각하는 시선이 담겨있다. 

전시회에는 매화도(월전 장우성·사진) 등의 화훼화를 비롯해 양각연화문대접(고려) 청자와 청화모란문합(조선 19세기) 백자, 장미(김인승) 등 현대작가에 이르기까지 꽃을 소재로 한 작품 등이 선보인다.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꽃의 의미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전시회로 7월 10일까지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