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미래를 만드는 주민모임(이하 청미주)이 청양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미주 회원들은 지난달 29일 청소년재단 앞마당에서 열린 ‘청소년의 날’ 행사를 통해 138만6586원을 기부, 군내 청소년들의 행복과 미래를 응원했다.
청미주는 학부모, 주민, 시민단체 등 군민을 주축으로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청양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인 단체다.
그동안 청양군가족문화센터과 평생학습관 부지변경과 청양군청소년재단 설립을 위한 일에 호소문 발표와 4차례의 집회를 갖는 등 승인 촉구의 목소리를 내며 앞장 서왔다.
청미주 회원들은 “군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기까지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과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그동안 활동비로 모아진 금액을 정산해 기부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커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쓰여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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