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김경호)가 군내 재난약자시설의 정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청양 ‘QR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이는 지역적 특성과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특수시책 도입에 앞장 서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물이다.
QR안전지도는 스마트폰으로 지도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건물의 안전정보(비상구의 위치, 피난로, 소방시설 등), 객실 내 입소자 현황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에 필요한 피난 정보와 요구조자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군내 농공·산업단지, 다중이용업소 등 대상 범위를 넓혀 QR코드를 제작할 수 있어 효율성과 활용성이 큰 장점이다.
향후에는 피난안내영상물을 안전지도 QR에 도입해 건물 안전정보와 함께 피난안내영상물까지 상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소방서 각 사무실과 119안전센터에 게시 및 비치했으며 지도에 삽입된 재난약자시설 9개소를 포함해 군청 민원실과 면사무소,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도 배부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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