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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 ‘사진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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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 ‘사진 공모전’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1.06.07 13:22
  • 호수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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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희·이희순·임수만 회원 우수 작품 선정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2021년도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사진 속에 활짝 핀 가족사랑 행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3일 우수작을 시상했다. 
이번 가족사랑 사진전은 지역 노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공모는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됐고, 군내 만 60세 이상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다. 사진작품은 가족의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이 주로 출품됐고, 3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민 30여 명이 작품이 내놨고, 사진분야 전문가와 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4명이 심사를 맡았다.

작품평가는 위원별 심사표를 취합, 최고점수 순으로 3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5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했다. 또 가족사랑을 담은 사진전에 작품을 낸 참가자 전원에게 액자사진을 제공했다.
심사결과 최고점수는 배영희(남양면) 씨의 ‘생일잔치’, 이희순(운곡면) 씨의 ‘어버이날 가족사랑’, 임수만(청양읍) 씨의 ‘4대가 오순도순’ 등 3개 작품이 받아 우수사진으로 선정됐다. 

배영희 씨는 수상소감에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모전을 개최하고 상장과 부상을 준 노인복지관에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강미희 관장은 “공모전 신청을 마감한 후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면서 뛰어난 사진촬영 실력에 많이 놀랐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다양한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희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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