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늘푸른악단(단장 최천락)의 공연이 오랜만에 열려 청양군민이 함께 흥겨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지난달 28일 청양읍 청춘거리 일원에서 열린 농촌중심활성화 사업 준공식 식전행사에서 늘푸른악단이 축하 공연자로 참석, 행사를 빛냈다.
늘푸른악단은 일주일에 한 번씩 단원이 모두 모여 연습하며 군내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 연주 실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공연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늘푸른악단은 ‘섬마을 선생님, 불어라 열풍아, 항구의 남자, 청춘을 돌려다오’ 등 합주곡과 최천락 단장의 ‘신사동 그사람’ 등 독주 연주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늘푸른악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드럼과 키보드, 아코디언, 색소폰, 통기타, 트럼펫 등으로 어우러진 선율을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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