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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게 1호점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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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게 1호점 ‘그 순간’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6.07 11:43
  • 호수 13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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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LAB, 예비창업인 맞춤 공간 운영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청년인큐베이터 공간인 ‘누구나 가게’를 열고, 예비창업인 맞춤 공간을 제공한다. 
누구나 가게는 군내 청년창업자 발굴·육성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1달 간격으로 먹거리, 가공품 등의 아이템을 직접 판매·홍보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양읍 청춘거리에 마련된 청년활력공간 청년LAB 1층에 마련됐다.

지난달 19일 박정기 대표가 운영하는 ‘그 순간(흑백사진관)’이 입점, 1호점 운영에 들어갔다. 
박 대표는 ‘과거로 돌아가 그 시절을 회상하는 느낌을 사진으로 기록해주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그 순간’이라는 흑백사진관을 2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었으며, 청춘거리 사업을 통해 1호점으로 입점했다. 

그는 다수의 공모전 입선·입상, 사진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각종 지자체 축제 및 행사 사진촬영 등의 경력을 갖고 있어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 잘 웃지 않는 사람도 행복한 표정이 담긴 사진을 얻어갈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최근 문화가 있는 날 ‘골목을 깨우다’ 행사에서 교복이벤트로 추억을 만들어줬으며, 생활개선회 사업인 홀몸노인 사진촬영도 진행 중이다.

박 대표는 관리자 역할을 겸하고 있다. 
박정기 대표는 “누구나 가게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용기와 기회를 주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이라며 “제가 시작을 알렸지만 계속해서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지원해 효율적으로 공간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구나 가게에 입점하면 마케팅 기획, 회계 등 전문가 교육 컨설팅과 워크숍, 벤치마킹, 가게 무상임대 등 안정적인 창업 정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점 절차 및 요건 등의 관련사항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기획운영실(944-20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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