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양읍 청춘거리 내 전용공간 마련
청양군이 군내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창업교육을 위한 전용공간 ‘청년실험실(LAB)’을 청양읍 청춘거리에 마련하고 지난달 28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돈곤 군수, 최의환 군의회의장, 군내 청년단체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청년실험실(LAB)’은 군이 지난해 충청남도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건물은 2층 구조로 1층에 청년창업을 위한 ‘누구나 가게’와 ‘청년 사랑방(휴게실)’, 2층에 회의실과 공유사무실이 배치됐다.
‘누구나 가게’는 청년층 창업희망자들이 짧게는 2주에서 최대 2개월간 창업 준비를 하는 공간이며, 현재는 1호점 ‘그 순간 스튜디오’가 입점해 있다. 청년 사랑방은 소통·교류 공간으로 향후 공유 물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실험실이 자리 잡은 청춘거리는 청양읍 중심지활성화사업 조성시설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일자리정보센터, 창업공간, 쉐어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전용시설을 주거, 네트워킹, 창업,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구도심에 생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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