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생활개선회(회장 이옥화)가 매월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의 홀몸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가운데 5월에는 계절 음식으로 찬거리를 맛있게 조리해 33가구에 전했다.
이옥화 회장 등 회원 10여 명은 지난 17일 조리 시설이 있는 농가맛집 옥화에서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 청포묵 등 제철 재료로 만든 음식을 만들었다.
읍 생활개선회는 나이 드신 어른들이 먹기 편하면서 소화도 잘되는 장조림 등 영양까지 염두에 둔 식단으로 음식을 준비해 밑반찬 나눔을 펼치고 있다.
이 회장은 “혼자 집에 계신 분들은 끼니를 잘 챙겨 드시지 않고 대충 드신다.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어른들이 드시기 편한 영양 식단 메뉴를 준비해 밑반찬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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