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주민자치회(회장 이재두)는 지난 14일 운곡면 모곡리 앵화당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면정현안 및 사업 등을 다뤘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34명은 회의에 앞서 운곡초등학교부터 신대저수지 둘레길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위원들이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펼친 것은 봄철 내방객과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해 아름답고 쾌적한 고장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어 월례회의에서는 각종 면정사항 홍보,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75세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모니터링 협조, 주민자치회 공모사업 추진 계획 구체화 등 4개 분과위원회가 사전 논의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재두 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지역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논의를 통해 면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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