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1리 고추농가서 모종 심기
“요즈음이 농촌에서 가장 일손이 필요한 때입니다. 코로나19로 일손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조금이라도 일을 덜어드리고자 농가를 찾았습니다.”
정종원 목면장과 면 공직자 13명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바쁜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목면 대평1리 임복수 농가에서 고추모종 심기를 한 것. 고추 모종을 처음 심어 보지만 심기 요령을 듣고 이날 약 1600여 제곱미터의 고추밭에 모종 심기 작업을 했다.
한 목면 직원은 “땀을 흘리며 고생은 했지만 고추 모종을 심은 밭을 보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오늘 심은 모종이 잘 자라서 고추 농사가 풍작이 됐으면 좋겠다 ”는 소감을 전했다.
해당 농가는 “업무로 바쁠 텐데 좋은 마음으로 도와줘 고맙다. 덕분에 고추 모종 심기를 잘 끝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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