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연합회, 부처님오신 날 봉축 연등탑 점등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기념(봉축) 연등탑 점등식이 지난달 23일 청양고사거리 회전교차로 앞에서 청양군불자연합회(회장 배선철) 주관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최의환 군의회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김명숙 도의원 등 내외빈 등이 참석해 축사를 건넸다.
또 원각사 도원주지스님(집탁), 화엄사 담덕주지스님(축원), 월성사 도해주지스님(정근), 약수암 보현주지스님(발원문), 불자연합회 명예총재 현불큰스님(격려사), 불자연합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봉축식은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반야심경복독, 축원, 정근, 점등, 봉축사, 내빈축사, 발원문 낭독, 탑돌이, 사흥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배선철 회장은 봉축사를 통해 “오늘로 10번째 부처님 오신 날 봉축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밝힌 연등은 모두가 코로나19 등 고통에서 벗어나고 군민건강과 안녕기원의 염원을 담았습니다.
52곳의 사찰 대덕스님들과 1만7000불자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이번 봉축 기도로 코로나19 소멸과 어려움에 처한 모든 이웃이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또 희망과 치유의 불꽃으로 활활 타오를 수 있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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