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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부모임, 우리마을 깨끗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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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부모임, 우리마을 깨끗하게 만들어요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04.12 14:00
  • 호수 13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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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장평면…면내 환경정화 활동 펼쳐

봄을 맞이하여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도로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고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정산농가주부모임(회장 김경자) 회원 30여 명은 지난 8일 우리 마을은 우리가 깨끗하게 가꾸자며 팔을 걷어부쳤다. 수거봉투와 수거 집게 등을 준비하고 정산지구대에서 외곽도로 입구인 백곡리까지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경자 회장은 “매년 봄이 오면 정산을 깨끗이 만들자는 생각으로 활동을 한다.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뜻을 함께 해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사하다”며 “정산을 찾는 이들에게 정산이 깨끗한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장평면농가주부모임(회장 신복순)도 지난 6일 면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신복순 회장은 회원들을 위해 간식으로 떡을 제공, 30여 명의 회원들은 팀별로 미당·적곡·도림·지천·낙지리, 장평사거리를 돌며 곳곳에 버려진 빈 병, 오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벚꽃을 보러 온 나들이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많은 도림저수지 인근은 풀숲 등에 숨겨진 쓰레기까지 말끔히 수거했다. 

신복순 회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회원여러분들 덕에 면내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할 수 있었다”며 “나들이를 나오신 분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정된 곳에 쓰레기를 버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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