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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돌봄은 지역에 희망 주는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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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돌봄은 지역에 희망 주는 출발점”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04.12 13:56
  • 호수 13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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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충남형 마을학교 화성마을학교 방문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5일 청양군 화성마을학교를 방문, 방과후 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마을학교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화성마을학교(대표 김현우)는 2021년 충남형 마을돌봄 공모 유형 중 마을방과후학교에 선정됐으며 현재 합천초 40여 명의 학생이 방과후 돌봄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김 교육감은 “화성면 중심으로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 구현을 위해 돌봄을 펼쳐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다.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운영되는 마을학교의 모범이 되고 있다. 마을 돌봄으로 교육 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인구가 늘어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마을돌봄은 지역에 희망을 주는 출발점이라고 여긴다”며 “방과후 돌봄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마을 학교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교육 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노트북을 전달, 마을 교육 활성화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어 참석자들은 화성마을학교 방과후 수업을 참관했다. 마을학교와 담장 하나를 두고 자리한 합천초에는 클라이밍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문 마을교사의 지도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난타 수업도 참관했다. 

화성마을학교는 이외에도 피아노, 바이올린의 음악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형 마을방과후 돌봄 사업 선정 학교는 화성마을학교를 포함, 도내에 15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단체가 지자체 지원을 받아 돌봄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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